경기도에서 가장 인지도 있는 스키장 중 하나인 곤지암 리조트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목차
경기도 스키장 - 곤지암 리조트
곤지암 리조트
최근 경기권 스키장의 폐업으로 인해 이제는 몇 개 남지 않은 경기도의 스키장인 곤지암 리조트입니다. 초창기부터 곤지암 리조트는 고가 정책을 펼쳐왔습니다. 다른 스키장에 비해 비싼 시즌권과 적은 물량으로 인해 항상 판매개시와 동시에 완판 되며, 고가의 패키지인 시즌권+주차장+락커 패키지만 조금 남는 상황이 항상 펼쳐졌습니다. 사실 이러한 고가 정책을 펼치는 이유는 곤지암 리조트가 LG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시작한 리조트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곤지암 리조트가 서울에서 40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내부에서 설질 관리를 잘해주는 편에 속하기에 큰 메리트로 다가와 시즌권 구매자들에게는 대체할 수 없는 선택지가 되어왔습니다.
슬로프
2022년 12월 8일에 슬로프 이름이 모두 바뀌었습니다. 원래 슬로프 이름들은 바람의 이름에서 따왔지만 새로운 이름들은 LG계열사의 브랜드를 본떠 이름을 바뀌었습니다. 하늬가 휘센, 휘슬이 와이낫, 윈디가 씽큐, 제타가 그램으로, 게일이 CNP로 바뀌었습니다.
휘센: 초급
전형적인 초급 슬로프이며 경사가 거의 없는 평지 수준입니다. '휘센리프트'인 전용 리프트가 운행됩니다.
와이낫: 초중급
와이낫 리프트가 있으며, 난이도는 휘센보다는 조금 어려운 초중급 코스입니다. 중급/상급 코스인 그램 1, 그램 2, 씽큐 2와 연결되기 때문에 상급자를 만나게 되는 구조라서 위험합니다. 또한 사람들이 가장 많은 슬로프이기도 합니다.
그램 1: 상급
곤지암 스키장중 가장 가파른 상급 코스이며 경사도는 17도 정도입니다.
그램 2 : 중급
곡석 구조 된 코스이며 와이낫 상단과 연결됩니다. 중급 슬로프 중 그나마 완만한 코스입니다.
씽큐 2 : 중급
씽큐 1에서 분기되는 코스이며, 와이낫 슬로프 상단으로 연결됩니다. 중급 중 가장 어려운 코스입니다.
씽큐 1 : 중급
1429m로 곤지암리조트에서 가장 긴 슬로프이며, 정상에서 제일 하단까지 끝까지 연결됩니다. 중급이지만 초반 부분이 그램 1과 공유되기 때문에 경사가 급합니다.
씽큐 브리지 : 상급
CNP2로가는 상급코습니다. 곤지암에서 가장 짧은 슬로프이며 미니 웨이브가 절반을 차지하는 코스입니다.
CNP2 : 상급
곤지암 리조트에서 두 번째로 긴 슬로프이며 상급 코스입니다. CNP 슬로프는 사실상 하나의 슬로프인데, 상단과 하단을 편의상 상단은 CNP1, 하단은 CNP로 분리해 놨습니다.
전혀
가는 길
경기도 광주에 위치해 있어서 가는 길이 어렵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대중교통은 지하철이 곤지암역까지 뚫려있어서 지하철을 이용한 후 택시를 타고 리조트내부로 이동하면 편하게 이동하실수 있습니다.
마무리
경기도에 몇 남지 않는 스키장으로 타 스키장에 비해 높은 가격을 요구하지만 그만큼 메리트도 많은 곤지암 리조트, 자녀분들이 있는 가족이라면 상당한 메리트로 이번 시즌에는 곤지암 리조트를 베이스로 삼아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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