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권 스키장 중 횡성에 위치한 웰리힐리 파크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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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권 스키장 - 웰리힐리 파크
전투 보딩 웰팍 너구리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에 있는 리조트로서 휘닉스 평창과 터널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습니다. 위치상 스노보드를 타는 분들은 '조금만 더 가면 휘닉스 파크인데 굳이?', 스키어들은 '조금만 더 가면 용평인데'라는 생각 때문에 강원 스키장인 용평, 휘닉스 파크, 하이원에 비해 이용객수가 비교적 적은 편입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웰리힐리 파크에는 정말 보드만 타기 위해 오는 사람들의 비율이 높아 웰팍 너구리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 성비 또한 남자가 훨씬 많은 편입니다.
슬로프
약 200만 평의 규모로 캐나다의 스키장 설계 전문업체인 폴 메튜스 가 설계하였고, 상급코스는 설질과 규모 면에서 국내 스키장 중 최초로 국제스키연맹으로부터 스노보드 국제코스로 승인받았습니다.
슬로프는 총 20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른 리조트에 비해 상급자 위주의 슬로프가 많은 편입니다. 그렇기에 초보자나 관광객 비율보다는 시즌권자의 비율이 높은 편입니다. 또한 국내 최고 수준의 하프파이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가는 길
웰리힐리 파크는 비교적 셔틀이 잘 돼있는 편이라서 꼭 자차를 이용하지 않으시고 ktx나 시외버스를 이용한 후 셔틀로 리조트 내부로 이동하기 용이합니다.
ktx는 둔내역에 도착 후 둔내 셔틀을 이용하면 됩니다.
시외버스는 원주 터미널에 도착 후 원주 셔틀을 이용하면 됩니다.
수도권에서 출발하는 셔틀은 시즌권 구매자에 한해 대원관광에서 제공하는 유료 셔틀버스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마무리
용평과 휘닉스 파크의 그늘에 가려져 많은 선택을 받지 못하는 웰리힐리 파크. 때문에 비교적 이용객이 적은 이점을 살려 이번 시즌에는 베이스로 정해 스키 실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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