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어들에게는 용평 리조트가 있다면, 스노보더들에게는 평창 휘닉스 파크가 있습니다. 보더의 성지인 휘닉스 파크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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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권 스키장 - 휘닉스 평창
스노보더의 성지 휘닉스 평창
대한민국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태기로 174에 있는 종합리조트 및 스키장, 골프장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프리스타일 스키 및 스노보드 종목 경기장이기도 했습니다. 사실 휘닉스 평창이라는 이름보다는 휘닉스파크라는 이름으로 알고 계신 분들이 훨씬 많으실 겁니다. 휘닉스파크는 2016년부로 휘닉스 평창 바꿔여서, 휘닉스파크라는 애칭은 이제 휘닉스 스노파크의 애칭으로 부르기로 했습니다.
휘닉스 평창은 예전 스노보드 붐이 일어난 시절에 동호회 문화를 힘입어 많은 입지를 다졌습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시즌방으로 이용한 조강벨리에는 많은 추억들이 쌓여있는 곳입니다. 스키장 입구 근처에 이러한 시즌방과 상권들이 많이 몰려 있고 맛집들도 많아 스키어분들이나 스노보드 분들이 편의시설을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휘닉스 평창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터스키 대회인 한솔 섬유배가 매년 개최되기에 많은 스키어들이 한 시즌동안 베이스로 많은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때문에 이제는 스키어, 스노보더에 상관없이 인기가 많은 리조트가 되었습니다.
슬로프
대표 슬로프는 펭귄, 스패로우, 호크 등 조류의 이름을 땄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메인 정상은 몽블랑 구획과 부 정상으로 불새마루 구획으로 나 위어 져 있습니다. 정설 시간은 다른 스키장은 정설 시간을 정해 모든 슬로프가 한 번에 정설 하지만 휘닉스 평창은 구획별로 정설 시간을 정해서 불새마루 구획은 14시 30분부터 16시까지, 몽블랑 구획은 16시부터 18시까지로, 끊임없이 슬로프를 이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휘닉스 평창은 프리미엄 회원 등급으로 '마스터즈 클럽'이 있습니다. 전용 슬로프, 전용 곤돌라, 전용 라운지, 전용 주차장이 있고 오픈 전과 슬로프별 정설 시간에 챔피언, 디지, 밸리, 파노라마 슬로프를 혼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마스터즈 클럽의 시초는 이건희 회장이 황제 스킹을 하기 위해서 만들어졌습니다.
가는 길
대중교통은 ktx를 이용해서 평창역에 간 후 셔틀을 타고 휘닉스 평창으로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메트리가 크지 않아 차를 이용하는 편이 훨씬 좋습니다.
만약 차가 없어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면 대중교통보단 카풀을 이용하는 쪽을 추천드립니다. 아무래도 휘닉스 파크는 스노보더 비율이 높기에 크고 작은 오픈카톡이나 동호회가 많아 거기에 카풀을 구하면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강원권 스키장 중 거리나 규모, 편의시설을 따졌을 때 아마 가장 상위권에 있는게 휘닉스 평창일겁니다. 아직 한 번도 가보지 못했다면 한 번쯤은 꼭 가봤으면 하는 스키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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