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대회라고 하면 대부분 레이싱 대회를 생각하실 겁니다. 선수들이 레이싱 슈트를 입고 기문을 통과하는 그런 장면들을 떠올리셨을 텐데 사실 스키 대회에는 레이싱과 인터 대회로 나눠져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인터 스키 대회를 알아볼 예정입니다.
목차
기술 선수권 대회 와 카브챔피언쉽 한솔섬유배
기술 선수권 대회 - 기선전
각 레벨과 티칭을 주관하는 단체인 대한 스키지도자 연맹과 한국 스키장 경영협회에서 주관하는 대회로서 일정 순위 안에 들면 레벨 3, 티칭 3를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을 주어지고 데몬 선발전 때 합산되는 점수 가 이 대회의 결과를 통해 산출됩니다. 기술 선수권 대회 자체가 협회 측에서 주관 하기에 각각의 협회에 소속되어 있는 선수들에게 좀 더 후한 점수를 부여하는 편입니다. 특히 스키장 경영협회 측 소속 데몬들은 다른 대회에서는 포디움에 서지 못하는 경우를 많이 보여주기에 그들만의 리그라는 느낌이 있습니다.
카브 비발디파크 스키 챔피원쉽
이름에서부터 아시다시피 카브 라는 국내에서 스키복을 제작하는 회사가 주관하고 주최되는 장소 또한 비발디파크 로서 코로나로 인해 2년 동안 개최되지 못하다가 작년에 다시 개최하여 국내에서는 몇 개 남지 않은 인터 대회입니다. 슬로프 또한 힙합 슬로프나 테크노 슬로프에서 진행되기에 비교적 진입장벽이 낮아 국내에 많은 스키어 분들이 참여 할 수 있는 그런 대회입니다. 또 참가만 해도 많은 사은품과 경품 추첨이 있기 때문에 한 번쯤은 꼭 참가하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됩니다.
한솔섬유배 아름다운 스키
국내에 가장 큰 인터 스키 대회로서 총상금 162,100,000원의 상금을 자랑 합니다 참여하는 선수들도 전/현직 데몬스트레이터 분들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참가하러 올 정도로 규모가 매우 큽니다. 개최지는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개최 하였고 슬로프는 모글 슬로프로 국내에서 경사도가 거의 손꼽을 정도로 높기에 참가하는 데에 진입장벽이 존재합니다.
한솔섬유배가 다른 대회와의 차별점으로는 듀얼 숏턴이라는 종목 입니다. 선수 두 명이서 동시에 숏턴을 진행하여 5명의 심판들이 다수결로 바로 결과를 내는 한솔섬유배만의 독특한 종목입니다.
마무리
이런 인터 대회 뿐만 아니라 아마추어 레이싱 대회나 모글 대회도 겨울 동안 많이 열리기에 대한스키지도자연맹 홈페이지나 닥터스파크 홈페이지를 잘 참고 하셔서 자신의 실력을 입증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